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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창작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 멜로-코믹 버무린 수작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국내 창작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제작 MC컬처피아)가 지난 달 28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진짜진짜 좋아해'는 지난 해 초연 당시 국내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고 창작 초연을 100회 달성하는 기록까지 세운 작품이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극의 내용도 대폭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단 초연에서 구 감독과 신장미 역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던 박상면과 박해미가 이번에도 출연한다.

또 구 감독 역에는 박상면 외에도 김진수가 투입됐고 1월부터는 변우민도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장미 역 역시 박해미 외에도 신애라, 오정해를 트리플 캐스팅해 누가 등장하는 공연을 봐도 퀄리티를 보장한다. 티아라의 효민도 1월부터 첫 뮤지컬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음악도 신해철이 직접 편곡을 맡고 그룹 넥스트가 연주해 완성도를 높였다. 때문에 신해철이 편곡한 '진짜 진짜 좋아해' '그건 너' '열애' 등 7~80년대 히트곡들을 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음악은 3~40대 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선곡으로 젊은 층에만 타깃이 맞춰져 있는 대부분의 뮤지컬과 다르게 '진짜 진짜 좋아해'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관객들이 웃으며 즐길수 있는 뮤지컬이 됐다.

'코믹'도 '진짜 진짜 좋아해'를 즐기는 중요한 요소다. 풋풋한 러브스토리 도중 순간 순간 터지는 배우들의 애드리브는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진성고 야구부 감독과 영어선생님 신장미, 신장미의 첫사랑의 삼각 러브라인, 에이스 투수 강진영과 전교 1등 선화의 러브라인 등 여러가지 러브라인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이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다.


한가지 팁. 공연후 "앙코르"를 크게 외치지 않는 것은 관객의 입장에서는 후회할 수도 있는 일이다. 주연배우들의 멋드러진 라이브 실력을 감상할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내년 3월 1일까지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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