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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가격 소폭 올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찾아왔지만 배추를 제외한 무, 양파 등 채소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김장 시즌에 맞춰 출하와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가격은 지난주보다 50원(4.2%)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파(단)는 전라권역의 출하산지가 증가했지만 소비와 공급이 모두 원활하면서 전주보다 20원(1.2%) 오른 1650원에, 무(개)와 양파(3kg)는 각각 한 주 전과 동일한 1250원, 394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감자(1kg)는 여름철 가뭄으로 출하량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일주일 전보다 200원(10.0%) 오른 2200원, 고구마(1kg)는 수요와 출하량 모두 큰 변동이 없이 지난주와 동일한 25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1.2kg, 봉지, 5~6입)가 산지 저장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은 한 주 전보다 900원(20.0%) 내린 3600원에, 배(5Kg, 10내, 신고)는 출하와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전주와 동일한 1만4900원에 판매중이다.


토마토(4kg)는 지난주와 동일한 9500원, 감귤(5kg)은 400원(4.5%) 내린 8500원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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