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일 일본증시는 자동차주와 상품주 강세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9608.94에,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858.7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 호조 소식이 자동차주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3위 자동차 업체 닛산은 지난달 미국 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는 소식에 2.5% 상승했다. 일본 2위 자동차 업체 혼다도 2.1% 동반상승했다.
국제유가와 금값 상승세에 상품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2.2% 상승했다.
반면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것이란 우려를 낳으며 금융주 하락을 주도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2.25% 하락했다.
전일 일본은행(BOJ)은 디플레이션에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구에 따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시중은행에 0.1% 고정금리로 3개월 만기 단기 자금 10조 엔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긴급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엔화강세와 디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란 반응이다. 토픽스 지수는 엔고와 디플레로 인한 경기 회복세가 저해될 것이란 우려에 올 들어 0.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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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엔-달러 환율이 14년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엔고로 인한 경기 회복세 저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일본 정부와 BOJ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묘책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엔-달러는 올해 연평균 93.89엔에 거래돼 지난 1971년 이래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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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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