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두바이월드와 자회사인 나킬이 쿠웨이트의 걸프뱅크와 ABK에 각각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쿠웨이트 중앙은행은 유동성 공급 의사를 밝혔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셰이크 살렘 압둘라지즈 알-사바 쿠웨이트 중앙은행장은 두바이월드가 걸프뱅크 KSC에 2800만 디나르(983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으며 나킬PJSC는 쿠웨이트의 알 알리 뱅크에 2000만달러의 채무가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중앙은행은 지역내 대출채권을 보유한 은행들이 필요할 경우 유동성 공급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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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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