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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캐나다서 '에코' 체험 여행기 방송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현주가 캐나다 여행을 통해 경험한 '에코 캐나다 바이 김현주'를 방송에서 선보인다.


MBC LIFE 측은 "12월 2일 오후 11시부터 김현주가 캐나다 여행을 통해 체험한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대한민국 대표 에코 셀러브리티로서 캐나다에서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김현주는 밴쿠버와 휘슬러, 빅토리아섬을 돌며 캐나다만의 에코 라이프를 몸소 체험하는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캐나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코'는 하나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


지난 2만년간 녹지 않았던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최근 들어 녹기 시작했고 15년 후에는 열대 지역의 빙하가 모두 녹아버릴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패션과 여행, 음식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에코'는 앞으로 더더욱 막강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얼마 전 기후 변화 체험전 ‘아이 러브 지구’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던 김현주는 평소 짜투리천을 이용해 슬리퍼나 가방을 만들고 샤워 시간을 줄이고 육식보다는 채식을 즐기는 등 평소 에코라이프를 몸소 실천하는 연예가의 대표적인 에코 셀리브리티로 손꼽혀 왔다.


따라서 이번 에코트립을 준비하면서 김현주는 직접 행선지를 정하고 스케줄을 짜는 등 이번 여행이 단순히 일정에 맞춰 관광지를 둘러보는 의미 없는 여행이 아닌 캐네디언들이 어떻게 자연을 이용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애썼다는 후문.

특히, 김현주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 만난 캐네디언들이 일회용 컵이 아닌 자신이 직접 마실 머그컵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현주는 “한국에서는 나름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늘 고민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캐네디언들이 자신이 마실 머그컵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전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에코라이프라는 게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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