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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 4Q에도 이익모멘텀 지속 예상<한양證>

[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한양증권은 30일 에스디에 대해 올 4분기 이익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에도 매출액 198억, 영업이익 92억원을 달성하면서 양호한 실적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에이즈, 뎅기, 말라리아 등 기존 래피드 제품의 국제 수주 지속으로 인한 판매 증가세와 글로벌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특히 래피트와 바이오 사업은 2010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윤 애널리스트는 "래피드 부문은 HIV, 말라리아 등의 국제 입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뎅기 진단키트 매출 신장으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바이오센서 부문 역시 미국 FDA 획득,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회복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2010년 하반기 이후 생리활성물질 센서 및 바이오칩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중기적 관점에서 사업 영역 확장 및 부가가치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윤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그는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가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실적 및 미래 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재무 안정성 역시 높은 중소 우량주로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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