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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엔 대비 랠리 펼칠 듯 - 코메르츠뱅크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달러화가 엔화대비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카렌존스 코메르츠뱅크 FICC 기술적분석 애널리스트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 88.00/87.63엔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86엔 선에서 거래되면서 1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어 “한주 내지 3주 후 90.20엔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2시30분 현재 달러화 대비 엔화는 86.73엔으로 거래되면서 전일 뉴욕장에서 기록한 87.35엔 보다 하락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5년 7월 86.30엔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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