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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소외 이웃 위한 '하나더하기'선포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나금융그룹은 '하나가 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 우리 사회 새로운 구성원인 다문화가정과 함께 나눔으로 하나되기 위한 사회봉사 축제 '하나더하기'선포식을 2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대상인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민 여성과 함께 사회 소외 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필요 이슈를 발굴 지원하며, 세계 빈민 아동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국 하나금융그룹 영업지역을 기반으로 이달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펼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사회봉사 조직인 하나사랑봉사단 김종열 단장(하나금융지주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민 여성의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런 활동의 연장으로 다문화가정이 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사회 통합을 돕는다는 것이 뜻 깊은 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주민 여성 아리(태국출신, 29) 씨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는 입장이 아니라 이렇게 작게나마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진정한 사회구성원으로 하나되는 과정 중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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