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2009년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2009년을 서울형 복지구현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자활능력을 키워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희망 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서울디딤돌, 희망1:1결연, SOS위기가정 특별지원, 서울형 집수리, 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 희망의 인문학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위기 발굴,지원시스템인 ‘희망의 징검다리’를 정부보다 먼저 시작했으며 2009년‘SOS위기가정 특별지원’도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총 551명에게 시비 5억 원을 지원했다.
또‘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사업도 적극 추진, 1953명의 저소득층이 사업에 참여했으며‘희망의 인문학’교실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서울 디딤돌 사업’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구 관계자는 “자치구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규모에서 불리한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마포구가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저소득층의 자립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기관장의 특별한 의지와 사업부서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자립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인 만큼 이번 평가를 거울삼아 강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은 강화시켜 저소득층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 복지마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11월 서울시,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서울형 복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 발표로 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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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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