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연말 대박 기업공개(IPO) 종목이었던 SK C&C가 연일 주가가 상승하면서 5만원대에 육박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만으로도 1조원 이상의 지분 가치를 보유하게 됐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는 전 거래일 대비 5.00%(2250원) 오른 4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이틀 연속 상승세다.
거래량은 12만여주 정도며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SK C&C는 공모가 3만원에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첫 거래일 10.54% 급등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으며 이후로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시 SK C&C에 대해 공모가 대비 30% 정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적정주가로 3만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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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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