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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필립 측이 박시연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필립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워낙 친하게 지내다보니 소문이 퍼진 것 같다. 기사를 보고 다시 본인에게 확인해봤지만 아니라고 말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스포츠일간지는 박시연과 이필립이 지난 6월 KBS드라마 '남자이야기'가 종영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사람이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남자이야기' 제작진 일부도 연인관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미국의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스타다. 그는 영화 '사랑', ‘다찌마와 리’, ‘마린보이’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필립 역시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남자이야기'가 두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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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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