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우선";$txt="";$size="510,765,0";$no="20091125144105537922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우정 캐릭터 위해 3kg 감량했다"
배우 선우선이 25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ㆍ연출 최문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가 맡은 이우정 캐릭터가 예민하고 까칠한 아이다. 그래서 좀더 슬림한 모습이 필요할 것 같았다. 날카로운 모습이 좋을 것 같아서 3kg을 뺐다"며 "요즘은 좀 나태해져서 그런지 다시 찌고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또 "재벌가 사람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작 '내조의 여왕'의 영향을 무시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선우선의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재벌로 나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멋진 옷을 많이 입는 점이 좋지만 진짜 저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별로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선우선은 또 "1, 2부 대본을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대본이 너무 좋아 선뜻 결정을 했다. 이경희 작가님의 대본은 알면 알수록, 벗기면 벗길수록 인물 안에 많은 것이 있다. 1차원적 캐릭터가 아니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수, 한예슬이 주연을 맡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어릴적 첫사랑을 10년만에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다룬 휴먼멜로 드라마로 내달 2일 첫 방송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