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당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맺기도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LIG손해보험은 25일 강원도 횡성에서 구자준 회장과 조원용 횡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완공식은 구자준 LIG손보 회장을 비롯해 조원용 횡성부군수, 육정희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충로 어린이재단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LIG손보와 남매 가족과의 '자매결연식'도 진행, '희망의 벽 꾸미기'라 이름 붙여진 이 행사에서 구자준 회장은 상현 군과 함께 남매의 방 한쪽 벽면에 커다란 별을 그려 넣으며 소은ㆍ상현 남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기도 했다.
완공식에 앞서 LIG손보는 소은ㆍ상현 남매가 재학 중인 횡성군 춘당초등학교와 자매결연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LIG손해보험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경제캠프에 춘당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IG문화재단을 통해 춘당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을 어린이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구자준 LIG손보 회장은 "집이 호화롭지는 않지만 소은ㆍ상현 남매 가정에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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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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