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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차인표와 한고은이 내년 1월 부활하는 KBS1 대하드라마 '명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KBS측은 23일 "차인표와 한고은은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될 KBS1 '명가'에 출연한다"면서 "'명가'는 경주 최부자 집안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2007년 MBC '하얀거탑'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차인표는 극중 경주 최부자 집안의 사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물을 맡았다. 한고은은 차인표를 후원해주는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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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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