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pos="C";$title="";$txt="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이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김치를 먹여주고 있다. ";$size="550,365,0";$no="20091122161557615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G전자(대표 남용r)가 21일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과 임직원, 주한미군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국제백신연구소(IVI),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3600포기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약 1300세대에 전달된다.
또 LG전자는 2006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의 특산물로 ‘1사 1촌 나눔장터’를 열었다.
‘1사 1촌 나눔장터’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김치퓨전요리를 제공하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렸고, 행사 후 남은 농산물은 LG전자가 일괄 구입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 하나로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과 한국인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LG전자와 어린이 재단이 저소득층의 월동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진행해 왔고 올해는 미 육군 용산지역 사령부가 주최하고 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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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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