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에 따라 단말기 가격 '공짜'...28일 오프라인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애플의 ‘아이폰 3GS’를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쇼사이트(www.show.co.kr)의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 (phonestore.show.co.kr)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으며, 이 중 1000명을 뽑아 28일 오후 2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론칭 행사에 초대한다.
KT는 또한 2600여 개의 KT 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 오프라인 예약가입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27일까지 접수 받으며, 예약가입 기간 중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는 아이폰 전용 사은품(3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아이폰 요금제는 ▲i-라이트(4만5000원) ▲i-미디엄(6만5000원) ▲i-프리미엄(9만5000원) 3가지다. i-라이트에 2년 약정을 할 경우 3GS(32GB)는 39만6000원, 3GS 16GB는 26만4000원, 3G 8GB는 13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i-미디엄는 3GS 32GB 26만4000원, 3GS 16GB 13만2000원, 3G 8GB는 무료다. i-프리미엄의 경우 3GS 32GB는 13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3GS 16GB와 3G 8GB는 공짜다.
아이폰 사용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이용해 KT가 보유하고 있는 1만3000여개의 네스팟존에서 아이폰을 통해 무료로 인터넷 접속을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이폰은 고객편의를 강조한 UI(이용자 화면), 손가락만으로 자유롭게 화면 크기를 조정하는 멀티터치 기능 및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여 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돼 고객들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가 가장 큰 특징이다.
KT는 2007년 3월 전세계에서 최초로 전국망 HSDPA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 HSDPA망을 통해 아이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우식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아이폰의 혁신 이미지와 합병 후 KT의 혁신적인 기업이미지가 서로 잘 조화를 이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os="C";$title="";$txt="";$size="426,746,0";$no="20091122094639382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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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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