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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모델하우스 몰려 든 인파로 '북적'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난 20일 문을 연 '광교 래미안'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성남시 분당구 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심 시간을 갓 넘긴 시간에 벌써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너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방문객들은 경호원들의 통제하에 줄을 서 순서대로 입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모델하우스 외부는 방문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100m가량 길게 늘어서 있고 모델하우스 내부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틈 없이 북적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같은 분위기라면 개장 첫날인 오늘 하루에만 1만 여명, 주말까지 4만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광교 래미안' 바로 옆에 마련된 '광교 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광교 베르디움'은 아파트와 함께 18가구의 타운하우스가 같이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래미안과 베르디움 모두 입지가 좋아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 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 "베르디움에서 분양되는 타운하우스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555가구 분양 외에도 광교 내에 타운하우스 328가구를 내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환 '광교 베르디움' 분양소장은 "광교 내에서도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곳에 300여 가구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교 래미안'와 '광교 베르디움'은 광교 내 최고의 입지를 갖고 있어 올 가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교신도시 A9블록에 위치한 '광교 래미안'은 지하2~지상34층 6개동 규모로 총 62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97~171㎡ 총 16개 타입으로 이 중 137~177㎡는 각각 펜트하우스 및 복층구조로 분양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3만원 선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교신도시 A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베르디움'은 지하2~지상25층 12개동, 총 555가구(84~117㎡) 규모다. 청약은 일정은 '광교 래미안' 보다 하루씩 늦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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