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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돈버는 상품]한데 묶고 금리는 덤으로 'SC제일은행 드림팩'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은행창구에서 외친 한 마디 '3번 세트로 대출할께요'?'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하면 당신은 최신 은행 상품에 둔감한 사람이다.

SC제일은행의 창구 직원들 뒤에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의 햄버거 셋트메뉴판 같은 것이 있다. 바로 대출이나 예금 등을 한데 묶은 드림팩 상품이 그것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200여개 지점에 드림팩 메뉴판을 설치하고 소매시장 공약에 나선다.

이 상품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을 함께 사는 고객에겐 할인혜택이 주어지듯 금융상품도 셋트로 하면 금리를 우대해주거나 깍아주는 식이다.


주택마련, 자산관리, 목돈마련, 간편대출, 월급통장, 베이직 세트 등 모두 6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주택마련세트는 주택담보대출(퍼스트홈론), 신용대출(돌려드림론), 입출금통장(두드림통장), 적금상품(두드림적금), 신용카드(퍼스트골드카드) 등 5개 상품이 한 세트다.


새집을 마련한 고객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 소파나 새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인테리어 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세트상품에 가입하면 주택대출 금리는 최대 연 0.3%포인트, 예ㆍ적금 상품 금리는 최대 연 0.5%포인트를 우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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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드시 각 세트에 포함된 모든 상품을 살 필요는 없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 2가지 이상을 골라 동시에 구입하면 상품 구매 개수나 가입금액에 따라 서로 다른 금리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은행 한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은행이 얼마나 실속있는 혜택을 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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