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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월스파고, 버핏에 80억弗 대출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서웨이에 8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다고 2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대형 철도회사 버링톤 노턴 산타페(BNSF) 인수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JP모건과 웰스파고는 리보금리보다 1~2%가량 높은 이자율로 1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전일 3개월 리보금리는 0.27%였다.

앞서 버핏은 BNSF의 지분 77.4%를 주당 100달러로 총 26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NSF의 채무 100억 달러 인수도 포함된다. 버핏은 이번 거래를 위해 160억 달러의 현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절반은 은행들로부터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의 투자 소식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BNSR의 투자등급을 'AAA'로 상향했다.

한편 JP모건은 올해 22%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그 뒤를 이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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