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동방신기 세 멤버";$txt="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왼쪽부터)";$size="420,565,0";$no="20090805085752920053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오는 21일 열리는 MAMA(Mnet Asia Music Awards)에 참석 할 경우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동방신기 3인의 독자적 연예 활동에 대해 SM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 했기 때문에 이들의 출연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단순히 출연 문제를 넘어서 가요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pos="C";$title="엠넷 MAMA, 투표권 제한까지…보이콧 잔치되나?";$txt="";$size="510,340,0";$no="20091102111913447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SM-Mnet,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
만약 동방신기 3인(재중, 유천, 준수)가 MAMA에 출연한다면 SM과 Mnet의 갈등은 그야말로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들의 소속사 SM이 이번 시상식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보이콧을 선언했음에도 불구, Mnet이 굳이 동방신기의 세 멤버를 섭외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Mnet의 행동은 동방신기와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SM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 온 Mnet과 SM이기에 만약 동방신기 3인이 MAMA에 출연한다면 이러한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pos="C";$title="동방신기";$txt="";$size="504,354,0";$no="20090803092308996603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동방신기 3인, 'MAMA' 출연 SM 자극?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당초 21일 중국 심천에서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미로틱'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방신기 3인은 중국 파트너 회사와의 계약이 체결돼 오는 21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미로틱' 공연에 대해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동방신기 3인 측은 SM이 심천 콘서트와 관련해 세부 계약 내역의 공개 요구에 불응,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맞섰다.
동방신기 3인의 MAMA 출연은 SM이 제시한 투어 공연보다 자신들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pos="C";$title="동방신기";$txt="";$size="510,340,0";$no="200908030830139527633A_1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세 멤버의 독자 활동 '포고'
이번 'MAMA'에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출연한다면 이는 SM과의 소송 후 첫 공식활동이 된다.
이들이 SM의 뜻에 반해 MAMA에 출연하게 되면 앞으로 그들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SM과 세 멤버들은 결국 화해는 커녕 각자의 노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또 공개적으로 SM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동방신기 3인의 의지를 뜻한다고도 할 수 있다.
SM-Mnet-동방신기 3인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이들이 MAMA에 출연한다면 가요계에 미치는 파장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