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전동건조대' 출시 전부터 인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이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젖은 빨래를 쉽게 말려주는 '전동건조대(모델명 MED-104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걸이봉을 사용해 녹이 슬지 않으며, 승강하중이 40kg 이상인 강력한 모터를 달아 많은 양의 무거운 빨래도 한번에 건조할 수 있다.

또 송풍 기능이 우수한 크로스 플로우 팬(cross flow fan)을 적용해 건조 성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1~2m로 축소하고 확대가 가능한 2중 걸이봉 구조로 만들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분양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부터 1만대 이상을 수주하는 등 건설사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에 제품 가격을 포함해 공급, 건설사 분양마케팅에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