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정부가 세종시를 기업중심도시로 변경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는 소식에 배관자재 업체 프럼파스트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50분 현재 프럼파스트는 전날보다 215원(14.93%)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대주산업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전경련 회장단과 만찬을 하면서 기업 유치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주산업이 세종시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다.
대주산업 급등 이후 프럼파스트도 충남 연기군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매기가 몰리고 있다.
프럼파스트는 배관자재업체로 세종시가 기업중심 도시로 개발될 경우 인근 생산 공장에서 배관자재를 생산 및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프럼파스트는 지난 3·4분기까지 208억원 매출에 영업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상반기 반기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프럼파스트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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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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