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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기내서 홍콩 전통 면요리 14종 선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시그니쳐 누들수프(면요리) 14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홍콩 전통의 현지 음식을 기내에서 제공하려는 취지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케이터링 팀은 홍콩 각지의 레스토랑 및 요리연구가들과 협업해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이 곁들어진 새우 완탕면, 쌀국수, 사천 딴딴면, 호펀 면 등 14가지의 다양한 면요리를 개발했다. 현지에서 직접 대부분의 식재료를 준비한다.


시그니쳐 누들수프는 우선 내년 1월까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중ㆍ장거리 노선에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홍콩 노선에는 제공되지 않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소비자들도 홍콩을 경유해 이원구간을 여행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홍콩은 완탕면 등 면요리가 유명하고 주식(主食)에 가깝도록 보편화 돼 있다"며 "누들수프는 전 연령대, 다양한 배경의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면요리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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