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방콕행 항공권이 1만1800원?
진에어가 지난 주부터 시작한 역경매 이벤트에서 1만1800원에 인천~방콕 왕복 항공권 2매를 낙찰받은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총 4000건이 넘는 응모건 가운데 단독 입찰가이자 가장 낮은 금액이었다.
다음 달 21일 인천~방콕 노선 첫 취항을 앞두고 진행중인 이번 이벤트는 100원부터 10만원까지 100원 단위로 원하는 가격을 제시해 단독 최저가를 제시하는 입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1주일 단위로 응모를 받으며 다음 달 20일까지 총 6팀을 선정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역경매 가운데 최빈수 응모금액은 102건 응모한 100원이었다. 최고가인 10만원을 응모한 이들도 36건에 달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매일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일주일에 7번의 다른 가격으로 입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앞으로 5번의 결과가 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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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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