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장기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주둔의 주 목표도 알카에다를 격퇴하는 것이라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5일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아프간에 장기 주둔하지 않을 것"이라며 "알카에다를 격퇴하는 것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 봄 병력 증파를 약속한 뒤 지시한 명확한 목표"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미국의 최대 목표는 미국 국민에 대한 것"이라면서 "아프간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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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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