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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이제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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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인비테이셔널 둘째날 선두, 오초아는 공동 10위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신지애(21ㆍ미래에셋)가 적지서 각종 타이틀 수상을 확정할 태세다.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10만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보태 2위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11언더파 133타)로 나섰다. 반면 신지애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이날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신지애는 전반에 3타를 줄인데 이어 후반들어서도 13~ 15번홀에서 3연속 버디퍼트를 홀에 떨구며 '신바람'을 냈다. 이미 신인왕을 확정한 신지애가 이번에 우승하고 오초아가 8위 밑으로 떨어지면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상금왕 등도 확정하게 된다.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도 6타를 줄이며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2위그룹(8언더파 136타)에서 신지애를 추격 중이다. 선두로 출발한 김송희(21)는 버디와 보기를 5개씩 맞바꾸며 제자리 걸음을 해 4위(7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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