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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종합 패션 브랜드' 청사진에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로만손이 연일 강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만손은 전날보다 45원(1.29%) 오른 35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5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로만손은 지난 1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브랜딩 작업을 통해 종합 패션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시계, 주얼리 뿐 아니라 핸드백, 의류 등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겠다는 설명.


김기석 사장은 "내년에 직접 만든 핸드백을 선보일 예정이며 뉴욕, 파리 등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만손은 올 3분기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46% 증가했다. 올 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3억원, 80억원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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