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경제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호열 위원장은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과 향후 공정거래정책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현 전경련 경제정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지주회사 규제완화 관련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최근 미국·EU 등의 경쟁법 역외적용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억 달러씩 벌금을 부과받고 있다"며 "외국 경쟁법 위반의 사전 예방방안과 주요 국가들의 경쟁정책 동향을 조언해주는 적극적인 공정위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현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원 부위원장(국민은행 은행장)및 경제정책위원회 위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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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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