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13일 STX팬오션에 대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250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 순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와 유사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일 BDI가 3.74P로 4분기 평균 BDI는 2.923P를 기록 중이고, BDI의 반등은 12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BDI는 평균 약 3100P수준까지 반등해 건화물 부문의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건화물 이외의 사업부문도 컨테이너 및 탱커시황의 반등에 따라 4분기에는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4분기는 STX팬오션이 상장 4대 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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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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