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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 삶의 희망 주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올들어 164명에 8억여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지 10여 년째다


점차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저소득층은 체감할 수 없는 말이다.

일을 해도 빚을 갚고 가족 병원비를 대며 생활비를 충당하는 악순환의 탈출이 쉽지만은 않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해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대상자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사업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만성부전 등 111종에 대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다.


이미 올 해 164명에게 8억여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성신부전환자가 신장이식을 할 경우 이식한 날까지 발생된 장기이식관련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영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보장구(하지보조기 등) 구입비과 호흡보조기 또는 산소호흡기 대여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간병비(월 30만 원)도 지원해 부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제적인 의료비 지원 뿐 아니라 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등록된 주민을 직접 방문,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적극적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배려를 다하고 있다.


한편 생활이 어려운 18세 미만의 소아·아동 암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백혈병은 연간 최대 2000만원 기타 암종은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비 마련에 힘이 부치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적극적인 의료비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삶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복지동작 건설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소아·아동 암환자 등록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진단서, 소득관계 서류 등 소정의 신청 서류를 갖추어 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66-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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