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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시험 원정 떠날 땐? 제주항공 에어텔 '안성맞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의 일반대학원 입학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영어시험 GRE. 우리나라 유학 준비생들이 GRE 응시를 위해 일본으로 시험 원정을 떠나고 있다.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를 포함하면 1회 응시 비용만 70만원을 넘어선다.


제주항공이 이 같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7일 김포~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오사카 GRE 원정대' 에어텔 상품을 11일부터 판매한다.

도쿄와 오사카로 분산되는 수요를 짧은 비행시간과 입출국 수속의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응시생들을 김포~오사카 노선에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에어텔 상품은 오사카 지역 시험장인 나카츠센터에서 가까운 비즈니스 호텔과 1급호텔 등 2종류로 구성했다.

비즈니스급 호텔은 김포 출발 왕복 항공권과 1인1실 기준 1박 숙박비와 아침식사를 포함해 최저 24만3000원(유류할증료와 세금 제외), 2박 일정은 32만9000원에 판매한다.


1급 라마다호텔을 이용할 경우 왕복 항공료와 아침식사가 포함된 1인 1실 기준 1박은 31만5000원, 2박은 45만8000원이다.


숙박시설 등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GRE 응시생들은 현지에서의 여행이나 면세점 쇼핑보다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인식한다"면서 "제주항공의 '오사카 GRE 원정대' 에어텔 상품을 이용할 경우 합리적인 운임과 김포에서 2시에 출발하고, 오사카에서 4시3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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