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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서해교전에도 옥수수 1만t 제공 변함없어"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통일부는 10일 서해교전에도 우리정부의 대북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옥수수 1만t 제안 등 우리정부의 대북제안에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과의 교전 직후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확인한 결과 특이 동향은 없었다"면서 "오후에 예정된 남북 출입경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날 오전 11시28분께 남북한 해군은 서해상에서 교전을 벌여, 북한 함정이 반파돼 돌아갔다. 우리 측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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