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신세계(대표 구학서)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세 속에 올 들어 가장 큰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10월 총매출액 1조932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것이다.
상품 판매액을 제외한 순수 매출액 기준으로는 8268억을 기록, 전년 동기 6877억보다 20.2%(1391억), 매출총이익은 2955억으로 전년동기보다 28.9%(662억) 신장한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매출 호조를 보이던 명품, 화장품 외에 TV,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 가전제품과 아웃도어 의류, 남성복 등 패션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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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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