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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 나선 은지원, 힙합 그룹 아이콘 지원사격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은지원이 신예 힙합듀오 아이콘을 지원 사격하고 나섰다.


아이콘은 KBS '1박 2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의 코너에서 은지원의 친구로 나온 킵루츠(본명 이근수)와 유명 가수들의 랩 선생님과 랩 디렉터로 명성이 자자한 래퍼 에이멘(본명 이승민)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그룹이다.

킵루츠는 은지원의 'Adios','Dangerous' 등 은지원 미니앨범 뿐만 아니라 마이티마우스의 '무비스타', MC몽의 '페르시안 고양이', 'Lucky man', 다이나믹 듀오의 '잔돈은 됐어요', 라이머의 '서른즈음에', 리쌍의 '일터' 등 수많은 곡들을 작곡했다.


에이멘은 라이머, 샤크라, 전진, FT아일랜드, 아이유, 이승기, 티아라, 왁스, 미스에스 등의 랩 디렉터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Lady'는 치명적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에 대한 구애를 가사로 표현했으며 은지원이 래퍼가 아닌 '보컬'로 나선 것이라 관심을 끈다.


은지원은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친구"라고 말하며 "사실 타이틀곡인 'Beautiful Lady'는 킵루츠가 작업한 내 새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다, 하지만 고생한 친구의 멋진 데뷔를 위해 이 곡을 양보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아이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아이콘의 리더 킵루츠는 "지원이는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여러모로 많은 힘이 되어 주었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 쫒기면서 자신의 앨범을 녹음하느라 목상태가 너무 안 좋았던 최악의 상황에서도 타이틀곡에 자신이 편하게 할 수 있는 랩이 아닌 노래를 그것도 너무 잘 불러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은지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아이콘의 데뷔앨범 'ICONtact'는 오는 12일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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