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이호웅 민주당 전 의원(사진가운데)이 1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며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봉수기자";$size="440,329,0";$no="20091110104818098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민주당 이호웅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1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지역의 한나라당 권력 독점으로 인해 독선과 전횡이 난무하는 오만한 시정 운영이 이어졌고 견제가 불가능했다"며 "내년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하려면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후보가 1대1구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정책 연합 및 후보 단일화를 통해 민주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안상수 인천시장의 독선과 전횡을 막고 싶었고 인천시정을 이끌어 보고 싶었지만 내년 동시지방선거에서 어떠한 후보로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대연합을 인천 지역에서 성공시켜서 6ㆍ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일에 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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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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