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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LS산전 "물류업 혁신 이끈다"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CㆍUSN) 공동 연구키로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C·USN) 공동 연구키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CJ GLS와 LS산전이 손잡고 미래 물류 산업 혁신을 기대할 만한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DㆍUSN)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GLS(대표 민병규)는 10일 LS산전(대표 구자균)과 RFIDㆍUSN 사업 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RFIDㆍUSN 사업 확산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CJ GLS는 물류 RFIDㆍUSN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과 지식,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LS산전은 RFIDㆍUSN 태그, 리더기 등 하드웨어 생산 선두 기업.

양사는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3PL, 택배, 국제 물류 등 물류 및 유관 산업에 RFIDㆍUSN를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RFIDㆍUSN 인프라와 장치 등 하드웨어를 공동 연구한다.


민병규 대표는 "RFIDㆍUSN 기술은 미래의 산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고객 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물류 기술"이라며 "앞으로 CJ GLS와 LS산전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국가 RFIDㆍUSN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온리 온(ONLY ON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CJ인재원에서 열린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CJ GLS 민병규 대표, LS산전 구자균 대표, 대구대학교 이윤덕 교수, RFIDㆍUSN 협회 김신배 회장, 최성규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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