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4개 도시에서 국내 16개 기업 IR 진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기준) 5일 동안 유럽 및 미국 4개 도시에서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Corporate Day(해외 IR)' 행사를 진행한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9일 이번 행사의 첫번째 장소인 런던을 직접 방문해 유럽지역 18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사말과 함께 국내 참여 기업 및 국내 증시에 대해 간략히 안내하는 등 올해 1위 자리를 회복한 국제영업부문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임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 한국 증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 대형 기관투자가들과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사장은 대우증권의 경영상황 및 산은금융그룹 출범 이후의 사업계획 등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등 IR활동도 펼쳤다.
이번 ‘Corporate Day’ 행사는 대우증권과 함께 16개의 국내 상장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런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일 동안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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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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