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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소이현이 MBC 주말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 속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몇 안 되는 ‘고참’으로서 중간다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성 있는 신인 연기자들과 연기력 탄탄한 중견배우들이 대부분인 ‘보석비빔밥’에서 신구간의 조화를 이루며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지난 주 소이현은 이태곤과 함께 뜻을 합쳐 제작진에게 강원도 강릉에서의 회식을 제안해 제작진, 출연진들과 함께 모처럼 회포를 풀었다.
“방송 시작하고 편안하게 회식 한 번 제대로 못했어요. 현장에서 많이들 친해졌지만 그래도 한 번쯤 술 한 잔 하면서 속 이야기 하는 게 좋잖아요. 대본상에 없었던 카일과의 강릉행을 새로 만들어 우리 남매들이랑 이태곤 씨 등이 모두 모였죠. 밤새 술도 많이 마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 더욱 관계가 돈독해졌어요.”
그가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주요 출연진인 이태곤, 고나은, 이현진, 이일민 등 젊은 주인공들 중 연기 경력에서 선배로서 서로 간의 우애와 신뢰를 다지기 위해서다. 나이는 이태곤과 고나은이 더 많지만 이들보다 선배인 소이현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02년 가수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소이현은 드라마로는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시작해 요즘 MBC 주말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까지 8년 동안 연기 한 길을 걸어왔다.
아직 10년도 안 넘은 배우에게 좀 거창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데뷔 이래 지금까지 주조연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소이현은 이제 경험치만 해도 선배 반열에 들어 있다. 실제로도 ‘보석비빔밥’에서는 중심에 서 있으며, 후배들을 이끌며 위아래, 신구의 조화를 유지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본의 아니게 이제 위로는 배우고, 아래로는 가르치는 자리에 놓였어요. 한진희 선생님에게 여전히 대사나 호흡, 억양, 톤 등 연기의 기본과 상황 대처법들을 배우고 있는데, 역시 내공 있는 분이어서 디테일까지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젊은 연기자들과는 가급적 많은 대화를 통해 장면마다 서로 의논하며 좋은 연기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죠. 그러다 보니 꽤 빨리 친해진 것 같아요.”
영국 역의 이태곤과는 은근히 기싸움(?)을 하고 있다. 나이는 이태곤이 많고, 연기 경력은 소이현이 더 빠르기 때문. 2005년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에게 굳이 선배 소리를 들으려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절대 선배라고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덕분에 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비취 역의 고나은 역시 2007년부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소이현보다 언니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물으며 열성을 다하고 있다. 소이현은 그에 대해 “언니라서 불편할 수 있는데 성격이 너무 좋아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잘 안 풀릴 때는 서슴없이 물어오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함께 뭔가를 해결한 듯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산호 역의 이현진과 막내 호박 역의 이일민은 실제로도 동생이면서 연기 후배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면서부터 소이현을 비롯한 선배들에게 깍듯하고 반듯하게 예의를 지키며 연기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다정다감한 후배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고 있다.
소이현은 데뷔 이래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품을 이끌어나갈 정도의 위치에 오를 때까지 연기에 대한 집념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욕심 때문에 지금의 행보를 깨뜨리고 싶지도 않다. 그가 ‘시청률 제조기’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통해 국내 연예계의 중심에 서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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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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