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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LED "LED형광등으로 산업용 조명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반도체 부품재료 전문업체 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LED(대표 서태석)는 LED형광등을 개발, 품질 인증 및 시험생산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서태석 대표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패스의 반도체 패키지기술과 신소재의 소재기술을 결합 LED형광등 사업에 진출한다"며 "반도체 LCD 사업에서 일반조명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양산하는 LED형광등 '스타라이트(제품명)'는 하이파워LED를 사용해 기존 형광등 대비 밝기가 1.5배 가량 향상됐다. 소비전력은 기존 형광등 대비 22%, 백열등 대비 80% 이상 절감했으며 수명은 5만시간 이상이다.


아울러 확산판이 없이 LED자체에 캡(cab)을 씌워 빛을 180도로 확산시킬 수 있으며 기존 LED형광등의 유백색 커버를 대신했다.

특히 기존 하이파워LED 조명은 열처리를 위해 방열판을 부착해야한 반면 스타라이트는 열저항을 1W 기준 5도 미만으로 줄였다.


네패스는 향후 공장, 학교, 병원 등 산업용 조명시장에 마케팅을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2010년 2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서 대표는 "향후 대중의 관심이 늘고 있어 LED형광등이 기존 형광등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며 "광효율, 방열 등 기존 LED조명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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