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TB투자증권은 22일 네패스에 대해 최근의 실적 개선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신사업 진행이 관건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제 애널리스트는 "네패스가 3분기에 매출 605억~610억원, 영업이익 70억~80억원 수준을 올릴 것으로 본다"며 "전방산업 LCD의 호조와 DDI(Display Driver IC)의 범핑 증가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앞으로 주가 상승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에는 일본 경쟁사의 약세로 범핑 매출이 증가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한 자회사들(이리도스, 리그마, LED)의 매출은 시작단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고객 발굴 및 유통망 확보 등의 숙제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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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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