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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에 광고수익금 3억원도 기부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김장훈이 독도와 관련해 3억원을 추가 기부한다.


김장훈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해외홍보비로 1억원, 서경덕씨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뉴욕타임스퀘어광장의 전광판 독도홍보광고비 1억원(1년), 세종대 유지 호사카 교수의 독도교육에 1억원을 전달한다. 김장훈은 서경덕씨를 통해 일본인이면서도 독도 제대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호사카 교수를 알게 됐다.

김장훈의 소속사 하늘소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기부는 요즘 들어 봇물처럼 밀려들어오고 있는 광고 제의에 따라 김장훈씨가 단독으로 결정했다"면서 "광고 제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기부액도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처음부터 기부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광고는 김장훈씨가 다 거절하기 때문에 제의보다는 많은 광고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김장훈씨의 공익적인 이미지와 일은 단순히 일로 끝내자는 강직한 성격탓에 광고가 결렬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광고들 또한 그의 기부와 상관 없이 20년간 활동해온 그의 가수로서의 모습에 섭외가 왔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현재 모 치킨광고 촬영을 끝냈으며 카드 및 주택 광고를 최종협의 중에 있다.


김장훈은 "늘 얘기하지만 우리의 무관심이야말로 동해와 독도의 가장 큰 적이다. 세계발 금융위기타개와 함께 대한민국기업들의 비상, G20개최 등 대한민국의 위상이 전세계에서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한국을 바로 알리고 동해와 독도를 되찾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술적으로 무장되어 있는 만큼 힘을 합쳐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찾을수 있는 독도와 동해의 일에 전국민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경기위축을 이유로 기업들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김장훈이 다시 나선 상태다. 10억원 모금이 목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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