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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률 예상치 상회..미 달러도 약세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미국의 10월 실업률이 10%를 넘어섰다는 발표에 미국 달러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저금리 기조를 내년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6일 오후 3시28분 현재(현지시간) 엔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은 전날의 90.71엔 대비 0.78엔 하락한 89.9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1.4838달러를 기록해 전날 1.4871달러 대비 하락했다.


미국 달러는 이날 유로화 대비 0.4%까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노동부가 실업률이 1983년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을 반납했다.


일자리는 10월 중 19만개 줄었다. 지난 9월 21만9000개 감소에 이은 것. 노동부의 발표가 나오기 전 블룸버그가 집계한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17만5000여개 일자리 감소'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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