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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옴니아2, '손 안의 PC'가 되다

스케줄 메모관리 똑똑한 개인비서

아이폰의 인기로 인해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손 안의 PC'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자가 다시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삼성전자의 '옴니아2'(사진)도 한 번 사용하면 편리함에 빠지게 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기존 휴대폰을 사용하 듯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압식 풀터치 스크린의 이 휴대폰은 전작인 '옴니아'폰보다 약간 커지고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큰 3.7인치 아몰레드(AMOLED) 화면을 탑재하고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모바일 6.1'을 탑재하고 있다. 일반 휴대폰보다 부팅속도는 느리지만 이 운영체제 덕분에 일반 휴대폰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다.

옴니아2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위젯을 통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스케줄, 날씨, 음악감상, 메모 등 자주 쓰는 기능들의 아이콘을 메인화면에 자유롭게 배치하면 된다. 특히 옴니아2는위젯 배치를 3페이지로 분리시켜 사용자가 원하는 분류대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스마트폰의 특징은 바로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선랜 사용을 설정하면 주변에 있는 AP 리스트가 나타나며,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인터넷을 즐기면 된다. 자주가는 인터넷 사이트들은 앞서 말한 메인화면 위젯 리스트에 추가시킬 수도 있다.

옴니아2는 옴니아에 비해 화면이 커진만큼 아이콘도 커져 대부분의 메뉴는 터치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전화번호부 등의 일부 기능들은 아직 펜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해 UI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몰레드 화면과 3.7인치의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재생할 때 PMP에 버금가는 기능을 보여준다. 또한 AF와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콤팩트 카메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의 경우 내부메모리가 2GB로 옴니아에 비해 반으로 줄어들었으나 외부 메모리를 통해 16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메모리에 대한 불편함은 거의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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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1400mAh 이상의 고용량으로 한 번 통화 외 다양한 기능들을 즐겨도 크게 걱정이 없다.
터치가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핑거마우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제원)
 무게: 141g
 CPU: Samsung S3C6410 800MHz processor
 디스플레이: 3.7 Inch WVGA(480X800) 65K AMOLED
 터치방식: 감압식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카메라: 500만 화소 카메라+AF+LED플래쉬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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