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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타고르 문학상' 제정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삼성전자가 인도의 대문호 타고르를 기리는 '타고르 문학상'을 제정한다. 인도에서 진행중인 종합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6일 인도 문화부와 공동으로 인도 국민에게 존경받는 대 문호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를 기리는 '타고르 문학상'을 제정, 후원하기로하고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신정수 전무와 인도 문학협회 무르띠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제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 타고르 문학상'은 인도 내 8개 언어로 쓰여진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인도 문학협회가 심사해 매년 5월 7일 타고르 탄생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상을 인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육성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신정수전무는 "삼성전자가 '삼성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사회 전반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타고르 문학상을 통해 인도의 전통 언어와 문학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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