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6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3분기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웅진케미칼이 폴리에스터 섬유부문 강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둔화된 것은 수처리필터부문 성장속도 정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 3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성장기업으로서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웅진그룹 편입 후 올해부터 웅진코웨이에 필터납품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내년에는 고휘도필름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휘도필름 납품 후 아라미드, 탄소섬유, 2차전지분리막 등의 연관사업 확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