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이 3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서원인텍은 4일 지난 3분기 0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대비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기준 사상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30억원으로 각각 678%, 190%씩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사업인 휴대폰용 키패드 및 부자재의 매출증대와 함께 2차전지SCM(Smart Circuit Module) 및 와이브로 단말기의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지 사업부의 SCM 매출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오는 12월까지 늘어나는 주문량에 맞추어 생산량 증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는 휴대폰 사업부 388억원, 2차전지 사업부 57억원, 와이브로 사업부 32억원, 기타 매출 29억원이었다.
서원인텍은 4분기에도 중국의 후아웨이, 우크라이나 지역으로의 와이브로 단말 제품들이 납품 되고 있으며, 베네주엘라 지역으로의 신규 공급과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추가 공급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분기실적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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