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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강원B&E가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10~11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1976년 설립된 강원B&E(대표 박덕구)는 수관식 보일러, 지역난방용 온수보일러 등 산업용 보일러를 시작으로 황 회수설비(SRU)와 폐열회수 보일러 등 다양한 플랜트 사업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해온 기업이다. 현재 주요사업은 화공설비부문, 발전에너지설비부문, 환경에너지설비 부문으로 나뉘며 연평균('06년~'08년) 47.3%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강원B&E가 밝힌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454억원이며 신규 수주는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인 349억원을 넘어선 376억원을 달성했다. 박덕구 대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연되거나 중단됐던 프로젝트들이 대거 재개되면서 발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내년에는 매출액 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국제 유가(WTI) 상승으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중동 지역의 프로젝트 발주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강원B&E의 외형성장을 위해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하게 될 공모자금 중 일부를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B&E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530만주,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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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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