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은행은 고객들이 환전수수료를 최고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는 'BS 공동환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일정기간 동안 환전신청이 가능한 BS공동환전 장터를 만들어 환전신청시점에 개별고객의 신청금액별로 우대환율을 우선 적용하고 일정금액 이상이 모이면 해당 고객들에게 추가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공동구매 방식의 인터넷환전 서비스이다.
매월 2회씩 운영되며, BS공동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전수수료를 환전통화 및 금액에 따라 30∼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또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고객은 인터넷뱅킹에서 BS공동 환전신청을 하면 지정한 본인계좌에서 환전금액이 출금되고, BS공동환전 모집이 종료돼 최종우대율이 결정되면 추가우대율에 의해 계산된 할인금액이 출금계좌에 자동입금된다.
이두호 부산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지방은행 최초로 환전, 해외송금, 외화예금 및 수입신용장 개설 등의 인터넷외환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금번 BS공동환전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의 환전이용이 더욱 편리해졌고 앞으로 인터넷외환 분야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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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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