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www.suprema.co.kr)가 필리핀 전자투표 사업에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중이다.
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일 대비 400원(2.55%) 오른 1만6100원에 거래중이다. 닷새만에 반등했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 The Commission on Elections)는 2010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신원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문정보를 활용한 ‘바이오인식 유권자 등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지난 9월 48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대량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18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66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가 2013년까지 약 4800만에 이르는 필리핀 전체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장비 도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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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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