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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무한도전' 벼농사특집···'쩌리짱' 절친으로 '깜짝출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연기자 김범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다.


3일 영화배급사 성원아이컴은 김범이 정준하의 절친 자격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해 함께 벼를 수확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멤버 전진의 입대를 일주일 앞둔 지난달 15일 촬영된 '농사특집'의 추수일에 깜짝 출연한 김범은 수줍은 듯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시종일관 열심히 낫질을 했다


이 날 김범은 유재석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인기절정 걸그룹 '카라'의 멤버들과 같이 '미스터'의 엉덩이춤에 도전하는 등 평소의 그와 다른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카라'의 구하라와 자신을 엮으려 하자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를 초대한 정준하가 건강 문제로 일찍 퇴장했음에도 성실하세 낫질을 해 "잘 키운 김범 하나, 열 '쩌리짱' 안 부럽다"는 말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범은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액션 멜로 영화 '비상'에 출연해 열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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